<수술대 위에 있는 부가티>


토요일 저녁 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이녀석을 가지고 놀았다. 수술대 위에 올라온 이유를 말하자면......


한동안 레고 부품을 구할려고 당근에서 이녀석(+ 포르쉐)을 보게 됐는데, 그냥 구매 했다. 사실 실물을 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크기인지 거래 금액과 맞는지는 모르지만 거래를 했다. 실제 거래하면서 처음 봤을때 괜찮았다. 그래서 집에 와서 굴러 보는데......


<부러진 유니버셜 조인트>


사진에 보이는 유니버셜 조인트 부품이 부러지는 소리와 함게 툭 하고 밖으로 나왔다...... 동작 한다길래 막 굴렸는데...... 나중에서야 알게 된거지만 호환  레고라도 잘 구동이 되는 것도 있지만 조립시 잘 확인 못하거나, 호환 레고의 특성(품질이 안 좋음) 때문에 부하로 인하여 동작 안하는 경우가 생긴다. 


부러진 유니버셜 조인트는 정품으로 국내에서 구매를 했다. 


<서스펜션 조립도 중 유니버셜 조인트와 스티어링 CV 조인트 연결 부분>


이 부분이란걸 처음 부터 알았다면 부분적으로 했을텐데, 모르니까...... 한번 다 분해해서 조립하고 싶은 마음에 분해 하면서 여기란걸 알게 됐다^^. 


그런데 한번에 잘 되면 좋은데...... 어디선가 파란색 기어가 툭 뒤어 나왔다;;;;;;;;;;;;;;;;;;;;;;;;; 어쩔 수 없이 인스를 처음 부터 차근 차근 봐서 찾았다^^. 어쨋든 찾아서 조립해 주고 구동인 잘 되나 바퀴를 끼워 주고 동작을 해보니...... 잘 안된다. 잠시 고민 끝에 평일엔 할 수 없으니, 주말에 다시 할려고 잘 정리해서 구석이 넣어 놨다.


분해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게 레고를 가지고 이렇게 까지 표현이 가능하다는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다. 


최근 출시한 레고 람보르기니 시안 동영상이다. 조만간 실물을 영접하러 레고 스토어에 가봐야 겠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두리뭉실2:해피파인더그룹

레고가 좋고~ PBL 매력에 빠졌으며~ 취미로 개발하는 두리둥실

,

알고리즘 스터디

작년 부터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를 5명의 멤버와 함께 지금까지(5월 말) 진행 하였다.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주고 싶은 스터디다. 처음 시작 했을 때와 마무리 할때의 스터디는 조금 바뀌어 있었다. 

 

바뀐 부분은 정리해 보면

1) 주 2회 저녁때 온라인 스터디 -> 주 1회 토요일 아침 스터디

2) 쉬지 않고 계속 진행 -> 1 시즌을 4 ~ 5 로 정하고 시즌과 시즌사이에 1주 휴식으로

3) 네이커 카페를 통한 코드 공유 -> github를 통한 코드 및 일정 공유

4) 프리컨퍼런스 콜을 이용한 화면 공유와 카톡 음성 채팅 -> 행아웃을 통한 화면공유와 음성 채팅

5) 멤버의 추가

 

바뀌지 않은 부분은

7) 열정
8) 모르면 먼저 발표
9) 문제에 대하여 한명 한명 생각을 공유

 

처음 스터디 시작 할때 8) & 9)의 항목 때문에 많이 놀랐다. 이전 스터디는 너무 개인 의사를 존중하여 할 사람만 하고 안할 사람은 하지 않아서 스터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8) & 9)의 항목이 너무 좋게 느껴졌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묻고 답하는게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다.

 

1) 항목은 조금은 힘들 수 있었는데, 나름 잘 된거 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스터디 전날 4시까지 공부하다가 9시에 못 일어나 정신 없이 스터디에 참여한 기억이 있다. 아침에 스터디를 한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저녁때 하면 집중도 안될뿐더러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침에 스터디 하는 것을 선호 한다. 같이 하는 멤버들이 잘 해준 덕분이라 생각 한다.

 

2) 중간에 쉬지 않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갔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시즌제! 그동안 했던거 정리하고 쉬는 시간을 가지는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나머지는 거의 일반적인 내용이고, 중간에 스터디 진행 툴을 행아웃으로 했는데, 젊을 수록 디스코드를 이용하는거 같다. 디스코드를 개인적으로 이용해본 결과 편하고 좋다.

 

확실하게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것이 있다. 바로 수학이다. 코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덩달아(?) 아니 당연한거지만 수학이 더 중요한게 되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느낀것이 수학적 이해와 풀이 능력에 따라서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걸 느꼈다. 이런 이해와 풀이 없이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까지 만이다. 응용부분에서는 많이 차이 나는걸 느꼈다. 

 

프로그래머스 레벨1 ~ 레벨3단계를 진행 하는 동안, 기본 자료구조와 일반적으로 알려진 알고리즘 풀이를 했다. 집에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책 한권 정도는 구비해 두고 진행하면 짧은 시간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거 같다. 이걸 기반으로 나름 조금씩 레벨4, 5의 문제들을 해결해 봐야 겠다.

 

여기에 이름은 밝히지는 않지만 같이 해준 4명의 멤버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두리뭉실2:해피파인더그룹

레고가 좋고~ PBL 매력에 빠졌으며~ 취미로 개발하는 두리둥실

,

당근을 통해서 충분하게 레고 부품을 구했음에도 괜찮은 재료가 나으면 나도 모르게 거래 약속을 잡는다. 판매자가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으면, 사진으로 어느 정도양인지 상태인지 모른다. 그럴대는 직거래 현장에서 확인 후 거래 하자고 한다. 불편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게 구매나 판매를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몇번 했다고 물건을 담은 봉지에 실루엣을 보기만 해도 알 수 가 있게 되었다 ^^. 0.8 짜리 레고 벌크 거래 할때는 그냥 보기만 해도 많다는걸 느낄 수가 있어서 확인도 안하고 거래 했다. 이번 3점짜리 레고는 멀리서만 봐도 거래 실패라는 느낌이 왔다 ㅠㅠ. 역시나 ㅠㅠ. 


레고 벌크라기엔 판매 가격에  비해 상당히 수량이 적고,

누락을 알 수 없는 단품으로 보기엔 가격이 비싸고,

내가 원하는 테크닉 부품이 없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면 좋겠지만, 기분이 그닥 좋지 않을거 같아 가격이 안맞는다고 하고 거래를 취소하고 뒤돌아 왔다. 지갑을 두둑하게 하고 갔었는데......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두리뭉실2:해피파인더그룹

레고가 좋고~ PBL 매력에 빠졌으며~ 취미로 개발하는 두리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