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 스케치 아두이노 바이블 vol.2 유무선 연결과 입력 장치 편
아두이노 스토리 카페에서 [아두이노 바이블] 도서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4권의 책을 전부 리뷰하는 것이 아닌 1권을 선택해야 한다. 운이 좋게 [vol.2 유무선 연결과 입력 장치 편]에 당첨되었다.
특정 대상에 대한 바이블이라하면 관심이 있기 마련이다. 1권짜리 두꺼운 책이겠구나 생각했는데, [vol.1 아두이노 기초 편], [vol.2 유무선 연결과 입력 장치 편], [vol.3 출력 장치와 고급 기법 편], [vol.4 인터넷과 아두이노의 확장 편]으로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책의 두께가 얇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얇은 책인가?
아니다. 실물 책을 받아 보기 전까지는 4권으로 분리되어 있어 얇은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430페이지 정도되는 두꺼운 책이였다.
두께를 보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직감적으로 구성과 내용이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vol.2 유무선 연결과 입력 장치 편은 무슨 내용인가?
목차를 보면 장치들간의 유무선 통신에 대한 내용과 입력 장치에 대한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단순 장치들을 연결하는 수준에서 회로와 코드를 볼 수 있기에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것만 찾아 아두이노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은 자세히 모른다. 단편적인 부분들만 알고 있어 [vol.2 유무선 연결과 입력 장치 편]을 선택했는데! 필요한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되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특히나 첨부된 그림들은 내용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된다. 즉 내용을 두서없이 모아 만든 책이 아니다. 또한 각각의 내용들에 대해 일률적으로 되어 있어, 한 두 내용만 보더라도 쉽고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바이블에 왠 연습문제?
간단한 문제를 통하여 자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게 해준다. 또한 책에 있지 않은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요약하자면?
항상 두고 필요할 때 보는 레퍼런스 북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회로, 아두이노, 프로그램에 처음이라면 읽기에 어려울 수 있다. 부족하지 않은 내용, 이해를 돕는 적절한 그림, 일률적이고 일목요연한 내용 구성으로 읽기에 편하다. 기본적인 것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찾지 않아도 될 만큼 괜찮은 책이다.
나도메이커 유튜브 채널에서 '마이크로비트 마퀸으로 배우는 AI세상' 책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책이 없어도 마이크로비트와 마퀸(라이트)만 있으면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마퀸 제조사 DFRobot에서 제공하는 영문 튜토리얼을 가지고 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영어이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진다. 코딩이 관심이 있고 처음이라면 코딩 교구인 마퀸을 이용하여 시작하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따라하기
라떼는 이런게 없어서 대부분 텍스트 코딩으로 했는데, 블록 코딩을 이용해 보니 확실하게 간단하고 편하다. 실습 내용중에 모터의 방향(앞, 뒤)과 속도를 이용하여 진진.후진 또는 좌.우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는데, 그림으로 표시된 것처럼 방향 전환을 할 수 없다.
방향과 속도가 같다면 -> 전진 또는 후진
뱡향은 같고 두 모터의 속도가 다르다면 -> 속도의 차이가 크면 작은원을 그리고 크면 큰원을 그리며 움작인다.
방향이 다르고 속도가 같다면 ->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
그림으로 표시된 것처럼 할 수 있지만!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 어쨋든 몇 개의 불록과 숫자로 마퀸을 움직일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따라하고 소통을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라이브 방송을 보며, 따라하며, 동영상을 만들어 봤는데...... 생각할 시간이 없다.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을거 같아서 다시 도전해 봐야 겠다.
책이 있다면?
라이브 방송 전에 예습하고 라이브 방송 때 따라 하면, 생각할 시간도 있고 질문도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때는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물어볼 수 있다.
책으로 예습하고, 질문 거리를 정리하여 라이브 방송에 참여!
책이 없다면?
예습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라이브 방송에 집중을 한다. 40분 동안 집중해서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따라 해본다. 그리고 해당 유튜브 영상을 다시 보면서 잠시 멈춤 기능을 이용하여 안됐던 것들 & 궁금했던 것들을 해본다.
이 책으로 아이들에게 C를 알려 줄 때 아이가 한 말이 기억난다. 중반 넘어서 특정 문법에 대해서 왜 이 부분을 배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나와 아이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란건 알고 있지만, 딱히 뭐라고 말해 줄 수가 없었다. 왜냐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은 기본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어쨋든 기본을 탄탄하게 익힐 수 있는 입문서로는 꽤 좋은 책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곱씹으며 보면 좋고, 여유가 없다면 한 번 빠르게 보길 추천한다.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책에 있는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여 결과를 확인하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볼 것이다. 혹시나 이 블로그를 보고 시작하는 분이 있다면, 환영한다. 소통을 원하다면 댓글을 이용하면 된다.
유튜브 나도메이커 채널에서 '마이크로비트 마퀸으로 배우는 AI 세상' 책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퀸, 블록코딩, AI, 마이크로비트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책 전부를 라이브 방송으로 전부 소화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끼리 소통을 할 수 있는 게 좋다. 물론 나도 참여할 거다.
책 이름에 끌렸고, 리뷰에 구매를 바로 결정했다. 나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었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었다. 그래서 책 구매에 망설임은 없었다.
4월 11일날 시작해서 지금(5월 31일)에서야 한 번 읽었다. 나를 좀 더 사랑해야 되는걸 알았고, 상대방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가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트라우마는 그대로 몸에 남는다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를 살지 못한다. 그 사건이 일어나 시간에 멈춰 과거 속에 묶인 채 그 일을 반복해서 경허하는 것이다. 뇌에 변화가 생겨 상상마저 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 그들은 과연 어떻게 트라우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