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상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자유 미션을 하면서 생각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본 거 같다. 마퀸 플러스와 허스키렌즈 마퀸 메카닉 자체가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게 너무나 좋았다. 젤다의 전설 가디언 종이 접기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웠다.
필수 미션과 다른 R/C CAR 조종 방식
1) 필수 미션은 R/C CAR 조종은 불편하고, 중간중간에 조종기에서 왼쪽으로 되어 있는데, 마퀴 플러스는 다른 동작을 하는 문제가 있다. 조종 방식을 조종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블록들이 늘어났지만, 반응 속도가 상당히 좋아졌다.
2) 5가지 동작(제스처)에서 9가지 동작으로 변경했다. 덕분에 앞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오른쪽 왼쪽으로 꺾을 수 있게 됐다.
다양해진 랜덤 효과
이 부분이 제일 아쉽다. 메이크코드로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크기가 있는데, 마퀸 플러스와 허스키렌즈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면서 줄었다. 그래서 LED, RGB LED, 음악 부분은 다 뺐다.
허스키렌즈로 TAG가 인식 되면,
2배 속도로 달리기
느리게 달리기
정지
뺑글뺑글 돌기
카트 게임의 필수 랜덤 효과를 만들었다.
라인 트레킹 센서를 이용한 2배 속도로 달리기
모든(6개) 라인 트레킹 센서가 반응할 때(특정 지역을 지나갈때) 2배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조종기 A, B 버튼을 이용한 Loader 동작 하기
이벤트 생성] 블록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구현했다.
집중해서 봐야 할 블록 코드
자유 미션에는 변수를 많이 사용했다. 그리고 반응(이벤트) 방식 블록코딩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원래 반응 방식이지만). [라디오 수신하면 실행], [무한반복 실행] X 2 블록에서 정해지지 않은 순서대로 실행 된다. 이 부분을 신경써주지 않으면 의도한 대로 프로그램이 동작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유심히 본다면 어렵지 않게 블록 코드를 이해할 수 있다.
자유 미션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
1) 혼자 마퀸 카트를 가지고 해야 한다. 마퀸 카트가 달릴 트랙(?)도 혼자 만들어야 하고, 혼자 만든 트랙(?)을 혼자 달려야 한다.
2) 마이크로비트의 한계이지만, 교육용이라지만, 차기 마이크로비트는 원하는 만큼 블록 코드를 작성되게 해 주면 좋겠다.
마퀸 플러스 & 마퀸 메카닉 & 허스키렌즈의 좋은 점
가격은, 기본 구성으로 꽤 많은 것들을 할 수가 있다. 그것보다는 생각한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 선에서 구현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다. 특히나 핸드폰과 게임에 많이 노출된 친구들에게 시시한 LED 불 켜기(?) 보다는 다양한 동작(복잡한 동작)과 쉬운 블록 코딩을 하게 해 줄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다.
좋은 소식
나도 메이커 유튜브 채널에서 '마이크로비트 마퀸으로 배우는 AI세상' 책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예정이다. 제품을 가지고 있거나, 구매 예정이거나, 관심이 있다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면 좋을거 같다.
나의 자유 미션 주제는 마퀸 카트를 만드는 것이다. 어느 것이 되고 안되는지 확인해 봤다. 결론은 다이어트를 많이 해야 한다.
다이어트 대상들
1. 제품을 받기 전엔 작은 아기자기한 마퀸 카트를 생각했다. 그런데...... 마퀸 메카닉으로 2개의 기능을 가진 기구를 만들어 봤는데, 커도 너무 컸다. 그래서 마킨 카트엔 Loader 기구만 달기로 결정했다.
2. 조금은 안타까운 소식이다. 맘껏 블록을 붙여서 이것저것 만들었는데, '오류 : program too big......' 오류가 난다. 아무래도 마퀸 플러스 & 허스키렌즈 확장 프로그램이 큰 용량을 차지하는 거 같다. 라인 트레킹 센서를 이용한 기능도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이 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 연주는 몇 개만 가능하다.
구현해야 할 필수 기능들
업그레이된 R/C CAR 기능
5가지 동작에서 -> 9가지 동작으로 늘렸다. 좀 더 부드럽게 움직인다.
허스키렌즈로 TAG 인식하여 랜덤 효과 만들기
1. 2배 빠르게 동작하기와 느리게 동작하기 - 처음엔 값들을 숫자로 직접 적었는데, 변하는 부분을 전부 변수 처리했다. 어렵지 않게 구현됐다.
2. 연주하기 - 연주는 가능하나, 용량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연주를 못할 거 같다.
3. 정지하기 - 차라리 음악 연주 부분을 빼고, 이 효과를 넣을까 고민 중이다. 카트니까 연주되신 정지하기를 넣어야겠다.
4. RGB LED 표시 하기
5. 카트 춤추기
라인 트레킹 센서로 부스터 모드 효과 만들기
특정 지역에 가면(검은색 패드가 있는 곳) 정해진 시간 동안 2배의 속도로 달리는 기능이다. 랜덤 효과에도 있는 기능이다.
블록으로 다 구현은 했는데, 다 넣으면 오류가 난다. 마지막까지 해보고 마퀸 카트에 어울리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기능들을 잘 선택하자.
오랫만에 당근에서 유쾌한 챗을 통해 설레는 거래를 했다. 개인적으로 삼성 제품보다는 LG 제품을 좋아한다. 몇년 동안 LG페이를 사용가능 하지만, LG가 모바일 사업부를 접어서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삼성페이 가능한 제품인 노트8을 당근했다. 노트8을 필기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기본 S펜으로는 별루라 집에 있던 preppy 만년필을 개조해서 S펜 홀더로 만들었다. 느낌 최고다. ^^
유튜브 나도메이커 채널에서 '마이크로비트 마퀸으로 배우는 AI 세상' 책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퀸, 블록코딩, AI, 마이크로비트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책 전부를 라이브 방송으로 전부 소화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끼리 소통을 할 수 있는 게 좋다. 물론 나도 참여할 거다.
가속도 센서를 감지하면 실행 블록 사용하여 간단하게 구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대신 빠르게 동작(제스처)을 하다 보면 조종기와 R/C CAR가 다를게 동작한다. 예를 들자면 조정기는 왼쪽 기울기 동작을 하고 있는데 R/C CAR는 오른쪽을 동작을 한다. 이유는 이벤트 감지 시 딱 한번 이벤트를 실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동작 구현이 5가지로 제한되어있다.
업그레이드된 R/C CAR 구현하기
기존 5가지의 동작에서 대각선 방향이 추가된 9가지 동작을 구현했다.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한다면 방향의 크기를 구현할 생각이다. 여기까지 하면 해야 할 것들이 많아져서 자유 미션은 9가지 동작으로 할 것이다.
코드 비교
FC(앞으로) , FL(왼쪽 앞으로), FR(오른쪽 앞으로), CL(외쪽), BL(왼쪽 뒤로), BC(뒤로), BR(오른쪽 뒤로), CR(오른쪽), CC(정지) 9가지 동작(제스처)에 맞게 R/C CAR에서 구현해 주면 된다. 특이한건 boundray 변수를 이용하여 가속도센서가 반응하는 크기를 조절한다. 보통 boundary과 -boundary을 코드로 표현할 때는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블록은 [0 빼기(-) boundary] 로 해야 한다.
아마도 처음 프로그램을 배우는 사람들은 뭔 소리야 할 것이다. 왜냐면 숫자 또는 문자만 넣은 것만 봤기 때문일 거다. 하지만 배열에 다 넣을 수 있다. 그래서 블록에서는 할 수 없어서 자바스크립트 에디터에서 해봤다. 된다.
문제는??
문제는 블록 에디터로 변경할 경우 에러가 난다. 어쩌고 저쩌고, 무시하고 블록 에디터로 변경하면 함수 이름들이 다 바뀐다. 원하지 않은 코드들이 추가된다.
왜 배열에 함수를??
자유 미션이 마퀸 카트를 만드는 것이다. R/C CAR 기능에 마리오 카트처럼 중간중간에 허스키렌즈로 아이템을 인식하면 랜덤으로 효과를 적용하는 것이다. 그 효과를 적용하기 위해서 여러 개의 함수를 만들어 배열에 넣고 랜덤으로 실행하려고 했다.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면 함수 만들고 배열에 넣으면 끝이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함수를 만들고, 제어문을 추가하고, 자잘한 코드를 추가 또는 수정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