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상체험단 제품이 마퀸 플러스(Maqueen Plus)와 마퀸 메카닉(Maqueen Mechanic) 제품이 집으로 도착했다. 3주 동안 개봉기를 시작으로 필수 미션과 자유 미션을 할 책상 위에 올려 봤다.
앙증맞은 사이즈에 내용물을 잘 보여주는 심플한 표지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괜찮은 느낌이 들었다. 라떼는 피지컬 컴퓨팅 코딩 교육이란 것 자체가 없었다. 사고력을 키우는 과학상자(요즘 나오는 과학상자와 많이 다름)가 있었지만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요즘 잘나가는 코딩 교구 중 하나인 마퀸의 형쯤 되는 마퀸 플러스와 마퀸 메카닉의 개봉기를 시작해 보자.
| 먼저 마퀸 플러스 박스
박스를 열면 마퀸 플러스 유저 가이드와 라인 트레이서 용 맵이 있고 그 밑에 기본 부품들인 마퀸 플러스 보드, 바퀴, 서포트 판 & 서포트 & 볼트, 초음파 센서가 있다. 뭔가 하는 기분 좀 낼겸 벽면에 맵과 일정표를 걸어 두었는데, 기분 좋다^^.
| 유저 가이드를 참고하여 마퀸 플러스 조립하기
스펙 사항을 알아보기 전에 생각의 흐림대로 유저 가이드를 참고하여 조립했다.
마퀸 프러스 보드에 1) 배터리를 설치하고, 2) 지지대를 이용하여 판을 설치하고, 3) 바퀴를 설치하고, 4) 초음파 센서를 설치하고, 5) 마지막으로 마이크로비트를 꽂으면 된다.
가지고 있는 18650 배터리가 보호형이라서 길이가 70mm다. 손으로 끼고 빼고 하는게 힘들다. 이 부분은 65mm짜리 보호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마퀸 라이트 VS 마퀸 플러스
동생 라이트보다 형 플러스의 좋은 점을 알아 보자.
배터리면 배터리, 모터 성능이면 성능이 플러스가 많이 좋아졌고, 라인 트레킹 센서가 2개에서 6개로 늘어 나면서 교자로에서 진행 방향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인 트레이서 로봇으로는 부족함이 없다. 거기에 허스키렌즈 AI 카메라 설치 지원을 해서 인공지능 관련 학습 또는 프로젝트를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다.
| 마퀸 플러스를 한층 더 멋지게 해줄 마퀸 메카닉 개봉
마퀸 메카닉은 기대를 안했지만, 그래서인지 부품 퀄리티에 놀랬다.
마퀸 메카닉 박스를 열면 설치 메뉴얼 그리고 드라이버와 많은 부품들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기본 부품들로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만들 수 있게 메뉴얼을 제공 한다.
메뉴얼에 소개된 것은 1)Loder 2)Bulldozer 3)Forklift 4)Mechnical Beetle 5)Pan-tilt-zoom Mechanical Beetle 6)Pan-tilt-zoom Forklift 7)Pan-tilt-zoom Loader 8)Loading Truck 9)Rotating Forklift 10)Multi-Purpose Engineering Vehicle(MPEV) 11)Liftable Mechanical Beetle 이다.
마퀸 메카닉 부품들 자체가 고급 스럽지만 연결 부분에 저항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볼베어링이 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많이 놀랬다. 실제 조립하고 동작해보면 그 만족도는 높다. 마퀸 메카닉 부품들과 같이 쓸 수 있을까 싶어서 당근을 통해 과학상자 6호를 당근한 것을 비교해 보고, 과학상자 6호를 멀리 멀리 밀어 놨다.
| Liftable Mechanical Beetle 조립하고 설치 하기
Liftable Mechanical Beetle를 만들기 위해서는 Forklift와 Mechanical Beetle를 만들어 조합해야 한다.
| Forklist 조립하기
서보 모터와 같이 동봉된 동그란 것과 결합하기가 조금은 힘들다. 꽉꽉 눌러서 끝까지 들어가게 해야 한다.
| Mechanical Beetle 조립하기
| Liftable Mechanical Beetle 설치 하고 허스키렌즈 AI 카메라 추가 하기
드디어 필수 미션과 자유 미션에 사용할 마퀸카트가 완성 됐다. 그런데 그런데 ㅠㅠ 생각한건 아기자기 하고 작은걸 생각했는데, 마퀸 메카닉 2 종류를 조합해서 만들었더니 정말 많이 커졌다. 젤다의 전설 가디언 종이인형을 붙혀 줄려고 했던 계획도 불가피 하게 수정해야 한다.
| 개봉기 및 조립 후기
크기 때문에 원래 계획들이 수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퀸 플러스 & 마퀸 메카닉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이다. 마퀸 라이트에서 업그레이드 된 마퀸 라이트로 확장된 라인트레이싱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되고, 좀더 강하고 오래 사용 수 있다. 허스키렌즈를 더하면 AI관련 제품 프로젝트도 가능하다. 마퀸 메카닉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퀸 메카닉은 보는 느낌도 좋고, 조립하는 느낌도 좋고, 살짝 동작을 해봤지만 동작하는 느낌도 좋다.
조카들이 오면 마퀸 플러스와 마퀸 메카닉으로 미끼로 쓸 재미난거 만들어 코딩을 알려줄 예정이다. 아직 라인 트레이싱과 허스키렌즈 관련 경험이 많이 없어서 3주 동안 좌충우돌 하겠지만, 3주 동안 마퀸 플러스와 마퀸 메카닉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개봉기 및 조립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필수 미션인 '마퀸 플러스로 바쿠드/QR코드 인식해서 정해진 값이 맞으면 경적 울리고 전진하기'를 열심히 준비 해야 겠다.
Project 1: Line follower moving along a circle Project 2: Line follower moving along a cross line Project 3: Obstacle Avoidance Robot Project 4: IR-controlled Maqueen Plus Project 5: PID Control for Maqueen Plus Project 6: Speed up and Slow down Project 7: Huskylens AI Camera - Line Tracking Project 8: Huskylens AI Camera - Tail After Project 9: Huskylens AI Camera - Passing a Traffic Light Project 10: Maqueen Mechanic - Loader
Project 1: Numbered Musical Notation of Color Project 2: Easy ETC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Project 3: AI Sorting Master Project 4: Undercover Detective Project 5: Pokémon Project 6: Following the "Right Track"
확실하게 느끼는 거지만 허스키렌즈와 마퀸플러스는 궁합이 꽤 좋다. 마지막 문서는 막 따라하기엔 앞 문서들과는 차이가 있다. 하나하나 차근 차근 해보면 '얼렁뚱당?' 다 할 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든다^^.
운이 좋게 무상체험단에 선정 됐다. 예전 구매했던 허스킨렌즈를 이용한 자유주제 내용이 디른 자유주제보다 조금은 괜찮은거 같아 선정이 된거 같다. 워낙에 교육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서 아저씨임에도 불구하고 코딩 교구 체험활동을 좋아 한다.
체험단 발대식
그 동안 참여해왔던 체험단 활동과 다른게 이번엔 ZOOM으로 체험단 발대식을 한다. 기대되는 부분이다. 좀더 체험단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체험단 활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유주제에 필요한 기능이 있는데, 커뮤니티에 질의를 했다. 체험단 히스토리를 보면 아주 예전에는 오프라인을 통한 발대식을 했던거 같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ZOOM을 통한 체험단 발대식이 기대된다. 그러구 보니 오늘(4-23)이 발대식 날이다.
기획
이번 체험단활동의 목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자유주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예정이다. 마리오카트와 비슷한 마퀸카트를 만들 것이다. 마퀸플러스 + 메카닉파츠 + 허스키렌즈 +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 가디언 페이커크래프트로 마퀸카트를 만들고 허스킨렌즈를 이용하여 경기장 코스 중간 중간에 있는 아이템 태그를 인식하여 효과(빨리 달리가, 느리게 달리기, ...)를 적용할 예정이다.
개봉기
마퀸 플러스와 메카닉 파츠를 소개하고, 체험단 미션과 자유 주제에 사용될 마퀸카트를 조립과정까지만 작성 한다.
체험단 미션 선택
내가 선택한 체험단 미션은 '마퀸플러스로 바코드/QR코드 인식해서 정해진 값이 맞으면 경적 울리고 전진하기'다. 허스키렌즈 프로가 아닌 허스키렌즈 기본형을 가지고 있어서 바코드/QR코드는 인식 못하지만 대신 태그를 인식해서 체험단 미션을 진행 한다.
자유 주제
마리오 카트와 비슷한 마퀸카트를 만들기로 했다. 기본 R/C CAR에 메카닉파츠를 이용하여 주행에 도움 또는 다른 플레이어의 주행을 방해하고 허스키렌즈로 태그를 이용하여 주행에 도움 또는 방해 효과를 적용하면 된다. 다행히도 마이크로비트는 반응 시스템이기 때문에 R/C하면서 뭔가 다른 동작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여기 저기 이것 저것 하다보면 해결 될거라 생각한다.
문서화
이전 체험단 활동에서는 블로그와 문서작업을 따로 따로 했다. 그래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이번 체험단에서는 괜찮은 문서를 만들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