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가 개인 사정으로 스터디를 하지 못하게 되어서, 내가 오늘 진행을 하게 됐다. 내가 진행 할때와 안할때 조금은 다르게 공부를 한다. 덕분에 공부양도 많이 진다.


오늘 진행해야 할 내용은 기존 수치미분을 이용하여 손실 함수 값을 작게 한 것을 오류역전파법으로 바꾸어 수치미분으로 계산했던 것 보다 빠르게 계산하는 것을 코드로 구현하는 부분이다. 책을 보고 개념적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은 데이터의 흐름을 보고 어렵지 않게 이해 하는 편이다. 현재 사용하는 툴이 주피터 노트북인데, 아직 한번도 이 툴로 디버깅을 해본적이 없다. 사실 파이썬 셀에서도 디버깅을 해보적이 없다. 디버깅은 파이참이나 비주얼코드로 편하게 했기 때문에, pbd를 이용한......


여튼...... 이 글을 시점에선 인터넷을 통해서 간단하게 배웠다. 파이썬 버전 3.7이상에서 내가 브레이크포인트를 넣고 싶은 곳에 breakpoint()만 써주면 된다. 마우스 클릭으로 디버깅을 했던것을 그냥 키보드로만 한다고 보면 된다. 아마도 프로그래밍 '프'짜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멋져 보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 된다. 디버깅을 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지루하고 노다가인데 말이다......


그냥 주피터 노트북에서 디버깅 하는 방법을 배웠단 거에 만족하고, 스터디에선 디버깅을 통한 설명을 하지 말아야 겠다. 하게 되면 지루해 질테니까......


옵티마이저 부분의 설명은 간단한거 같다. (SDG, 모멘텀, AdaGrad, Adam) 하지만 나중에 이것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데, 선택 장애가 오지 않게 스터디 할때 집중해서 들어야 겠다.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정말 정말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게 있다. '학창 시절에 놀지 말고 수학 공부 열심히 할껄 ㅜㅜ'

뭐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런 글을 쓰는거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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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온라인 스터디 벌써 1개월째~  (0)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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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스터디

작년 부터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를 5명의 멤버와 함께 지금까지(5월 말) 진행 하였다.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주고 싶은 스터디다. 처음 시작 했을 때와 마무리 할때의 스터디는 조금 바뀌어 있었다. 

 

바뀐 부분은 정리해 보면

1) 주 2회 저녁때 온라인 스터디 -> 주 1회 토요일 아침 스터디

2) 쉬지 않고 계속 진행 -> 1 시즌을 4 ~ 5 로 정하고 시즌과 시즌사이에 1주 휴식으로

3) 네이커 카페를 통한 코드 공유 -> github를 통한 코드 및 일정 공유

4) 프리컨퍼런스 콜을 이용한 화면 공유와 카톡 음성 채팅 -> 행아웃을 통한 화면공유와 음성 채팅

5) 멤버의 추가

 

바뀌지 않은 부분은

7) 열정
8) 모르면 먼저 발표
9) 문제에 대하여 한명 한명 생각을 공유

 

처음 스터디 시작 할때 8) & 9)의 항목 때문에 많이 놀랐다. 이전 스터디는 너무 개인 의사를 존중하여 할 사람만 하고 안할 사람은 하지 않아서 스터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8) & 9)의 항목이 너무 좋게 느껴졌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묻고 답하는게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다.

 

1) 항목은 조금은 힘들 수 있었는데, 나름 잘 된거 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스터디 전날 4시까지 공부하다가 9시에 못 일어나 정신 없이 스터디에 참여한 기억이 있다. 아침에 스터디를 한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저녁때 하면 집중도 안될뿐더러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침에 스터디 하는 것을 선호 한다. 같이 하는 멤버들이 잘 해준 덕분이라 생각 한다.

 

2) 중간에 쉬지 않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갔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시즌제! 그동안 했던거 정리하고 쉬는 시간을 가지는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나머지는 거의 일반적인 내용이고, 중간에 스터디 진행 툴을 행아웃으로 했는데, 젊을 수록 디스코드를 이용하는거 같다. 디스코드를 개인적으로 이용해본 결과 편하고 좋다.

 

확실하게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것이 있다. 바로 수학이다. 코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덩달아(?) 아니 당연한거지만 수학이 더 중요한게 되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느낀것이 수학적 이해와 풀이 능력에 따라서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걸 느꼈다. 이런 이해와 풀이 없이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까지 만이다. 응용부분에서는 많이 차이 나는걸 느꼈다. 

 

프로그래머스 레벨1 ~ 레벨3단계를 진행 하는 동안, 기본 자료구조와 일반적으로 알려진 알고리즘 풀이를 했다. 집에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책 한권 정도는 구비해 두고 진행하면 짧은 시간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거 같다. 이걸 기반으로 나름 조금씩 레벨4, 5의 문제들을 해결해 봐야 겠다.

 

여기에 이름은 밝히지는 않지만 같이 해준 4명의 멤버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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